데이터베이스의 Replication과 Clustering

데이터베이스에서 Replication과 Clustering은 둘 다 데이터베이스의 가용성 및 확장성을 개선하기 위한 기술입니다. 그러나 두 기술은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Replication은 데이터베이스의 가용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로, 하나의 마스터 데이터베이스에서 변경된 내용을 다수의 슬레이브 데이터베이스에 복제하여 사용합니다. 마스터 데이터베이스에서 변경이 발생하면 해당 변경 내용을 슬레이브 데이터베이스에 전파하여 데이터를 동기화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데이터베이스 서버가 다운되는 경우에도 슬레이브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복제된 슬레이브 데이터베이스를 추가하여 확장할 수 있습니다.

 

Clustering은 데이터베이스의 확장성을 개선하기 위한 기술로, 여러 대의 데이터베이스 서버를 클러스터링하여 하나의 논리적 데이터베이스를 구성합니다. 클러스터링된 데이터베이스 서버는 동일한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며, 클라이언트는 이러한 클러스터링된 데이터베이스 서버에 접근하여 데이터를 조회하거나 수정할 수 있습니다. Clustering은 대규모 데이터베이스의 성능을 개선할 수 있으며, 하드웨어의 장애를 대비하여 장애 허용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두 기술은 다른 목적과 방식으로 동작하므로, 각각의 상황에 따라 적절한 기술을 선택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Replication은 데이터베이스 서버의 가용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로, 읽기 작업이 많은 서비스에서 유용합니다. 반면에 Clustering은 데이터베이스 서버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기술로, 쓰기 작업이 많은 서비스에서 유용합니다. 또한, Replication은 독립적인 데이터베이스 서버를 구성하며, Clustering은 여러 대의 데이터베이스 서버를 하나의 논리적 데이터베이스로 구성합니다.